아..간만에 바다가 나를 불러서 안면도엘 가보았다. 
어제까지는 하늘도 푸르고 맑더만..오늘은..어찌 물안개가 살짝 깔려있는데.
하늘도 탁하고, 칙칙한 분위기이다.
 
하지만..오늘 아침에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최종우승을 한 경기를
보고서 기분좋게 나들이를 갈수 있었다.
 
김연아선수 쇼트에서도 거의 완벽했는데..심판들의 짠돌이 판정덕에
내가 예상했던 점수보다 너무 적게나왔었는데..
오늘 아침에 본 프리경기는 그래도..약간 이성적인 점수를 준것 같았지만..내가 볼때는 아직도..뭔가..헤꾸지하는듯한 점수이다.
 
안면도에 도착한곳은 안면도 최대의 항포구인 백사장항인데.
우왕...저게 뭐야..
연육교를 건너서  우측으로 보이는 저 거대한 돌 구좀물은 뭐다냐 ?
 
아..맞다 다리다, 태안 남면 신온리에 드르니항과 태안 안면도 백사장항 사이에 해상 인도교가
건설되고 있었지..작년까지만해도..상판이나, 교각이 올란간것이 미비했었는데.
한 4~ 5개월 사이에..많이 변했네..진짜 늦가을 겨울철에 걸쳐서 공사가 많이 진행이 되었네.
 
 
아..한번 걸어보고 싶다..저 달팽이 같은 구불구불한 바다해상  인도교를..
마치 한 거대한 예술 조각품을 보는것 같은 착각을 주는데.
이 다리의 준공은 언제 일까 ?
 
아마도 안전장치 설치하고, 페인트칠하고, 조명달고 하면. 이번 가을쯤에는
사람들이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오고 가고 있을까 ?
올 하반기를 기대해본다.
 
연육교에는 사람과 차들이..해상 인도교에는 사람만. 이렇게 구분이 되어지는데
차를 가지고 드르니항을 같던분은..안면도 백사장항을 걸어서 갔다가..되돌아 나와야 차를 가지고
드르니항으로 다시 와서 안면도로 들어와야한다.
 
사람들이 보통 안면도를 많이 여행오니까 안면도 백사장에 먼저 차를 대고 관광이나, 여행을 할거구
그 테마로 해상교를 거쳐서 드르니항을 둘러볼 가능성이 좀더 높게 점쳐진다.
즉 안면도 입장에서 보면..백사장항에 또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고 생각을 할수있고
드르니항을 입장에서 보면..백사장에 온 여행객이나, 관광객을 드르니항에 한번 더 둘러볼수있게 만들어
두 마을이..함께 더 발전될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보았을떄 안면도의 여행 코스 볼거리는
특히나, 젊은연인,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가 하나더 생긴셈이라.
커플들의 바닷가 데이트, 1박2일 데이트 코스에..명품 볼거리가 추가되는 셈이다.
 
안면도와 마검포, 곰섬, 청포대, 드르니항연계되는 여행지역은 새온운 태안의 여행명소로
자리메김할 가능성도 높아져보인다.
 
오늘 본 드르니항 안면도 백사장항 해상인도교..다 완성돠면,..운영자는 추천할것이다.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말이다.
그럼..
안면도 여행을..계획하고 계신분들을 위해..
백사장항의 멋진 해상 인도교를 미리 보시겠습니다.
 
 
 
 


 
안면도 해상인도교 공사현장모습.
교량명은 백사장항-드르니항 해상인도교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 ~ 안면읍 창기리
상부구조형식: 사장교 + 강상형교
 

 

여기가 바닷가임을..알수있는 갈매기와 함꼐 담아본 해상인도교의 모습
바닷물이 잠잠하고, 하늘이 맑으면..다리의 반영 사진도 일품이 될수 있을듯.


  
또다른 각동에서 담아본 모습.
 

 



  
날씨는 찌뿌든 하지만. 바다 봄향기가 드디어 겨울을 떠나가고 있음을 알린다.
백사장항 수협에 들러서..해산물, 수산물도 구경해본다.. 상인아주머니..이곳 안면도 주꾸미나, 소라 얘네들..
모델료 주어야한다고. 푸념을 하신다..저도 이곳에서 해산물과 수산물을 사보고 있습니다만..곧  기회가 오겠죠 ?
수협안에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홍일냉동 등. 경매가게가 대여섯군데가 있다.
 


 
백사장항 수협을 나와서,,포구지역을 또 빨빨 거리면서.여기저기 다녀본다.
그래도 주 타켓은 저 인도교이다..볼수록..땡기네.

 
봄을 맞이하여, 그물도 손을보고.
 

 
이번에는 어선을 배경으로..해상인도교 모습을 담아보았다.
 


 
 
안면도 연육교를 지나서 바라다보면..더다른모습으로 더 멋진 경관인데..
가까이에서 전체를 어느정도 볼수있는 최대거리에서 담은 모습이다.
 

  
이제 교각 가까이로 가서 좀더 자세히 보자.
 


  
원형 나사형 계단같은..구조이다.
다리 내부에는 공사중이라..전부 출입이 차단된 상태이다.
위험함으로 모든 일반인들의 출입은 삼가 되어야 합니다
 


 
가로등위에 바다갈매기와 함께.
 



 

  
저 건너편은 태안의 남면 신온리 이다.
신온리하면..마검포. 마검포하면.꽃축제 장소가 있는곳인데.
한서대태안비행장이 있어서. 경비행기가 수시로 하늘을 오고가고 한다.
 

 
 
다리 밑에서..
 


 





 
연육교가 저 멀리있고,. 해상 인도교가 한창 막바지 공사 작업을 하고 있다.
그라인더 소리, 꽝광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바지선이 오고간다.
 





  
하루빨리 저 다리를 건너보고 싶다. 늘상 드르니항에 오면..
아 바로 눈앞에 있는 저 백사장항을 건너가고픈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안면도 소라.. 홍일냉동수산에서..촬영 협조..
 
 

 
안면도 쭈꾸미

 
안면도 갱개미

 
키조개 보았는데..무지 크더군요 어른 손바닥 두배 정도.
 

 
백사장 수산물 가게들. 횟집센터들 모습.
노란 튀김가루를 온몸에 바르고서..고소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겨진 새우.
 

  
그리고 그옆에..게장 또한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침이 꼴깍..
 





 
 
우왕..개불이 엄청 크구나..주둥이를 벌렁 벌렁..
 
 
이상으로 20113년 3월 17일 휴일을 맞이해서..안면도 백사장항 나들이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 겨울을 보내면서 안면도를 돌아다녀본결과 ,안면도는 이제 당일 치기로 여행을 무작정하기 보다는..
여행전에 미리 숙박과 음식점 볼거리등을 계획하고 다니는 서해안여행지로 보아야할것 같다.
 
이곳 안면도 백사장항 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중간쯤인 안면도 안면해수욕장과 기지포 밧개쯤에 숙소를 잡고
백가장항의 해상인도교를 보고, 안면도 꽃지의 노을과 전망대를 보고, 해변길, 노을길을 산책하는 코스는..
더없는 안면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안면도 1박2일 여행 볼거리와 의식주
1. 잠자리 안면도 장꽁펜션
2. 먹거리 안면도 노을횟집
3. 볼거리 안면도
백사장항 해상인도교 횡단, 안면도 삼봉기지포 해변길 산책, 밧개해안 전망대, 방포해안전망대, 꽃지의 노을, 수목원
뭐 이정도면..깔끔한 1박2일 여정이 될것 같다.
 
위에서 말씀드린 펜션과 맛집, 음식점은 지리적 위치적인 예를 적은것에 불과 합니다.
안면도 는 다양한 펜션테마와 음식점이 있으므로..각자의 취향에 맞게 여행코스를 잡으셔서..
안면도로의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태안 안면도의 또하나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명물이 될지도 모를
새로운 해상인도교가 설치되고 있는 안면도 백사장항 포구와 드르니항 포구의
네이버 지도 위치 입니다.
 
 
 

 
태안 안면도의 새로운 데이크코스 명물 백사장 드르니항 해상 인도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