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대표적인 자동차관련 기업으로는 지곡의 현대파워텍, 성연공단에 다이모스, 동희오토가 있습니다.
중국이 가깝고, 대산항이 마무리단계에있구, 당진쪽에 현대 종합제철소가 건설중에 있어
입지조건으로는 최고의 지역으로 손꼽힙니다..현대차던, 다른기업이던,시와민이 협조한다면
서산의 자연및문화와 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인터넷 기사에난 현대차,충남에 제2 상용공장 신설 검토라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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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충남에 제2 상용공장 신설 검토
[머니투데이 2006-11-16 18:34]
[머니투데이 이승제 기자][전주공장 노조의 2교대 전환 거부...충남 서산 등 거론]
현대자동차가 충남에 상용공장을 별도로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는 전주공장의 노조측이 상용차 생산의 2교대제 전환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성장을 위한 장기전략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6일 "전주공장의 상용차 생산라인을 현재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 등에서 따온 대규모 수주물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며 "2008년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에 상용차를 본격 수출하려는 전략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2공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용차 제2공장의 후보지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평택항 등 자동차 산업 입지조건이 좋은 충남 서산과 현대차 아산공장, 기아차 화성공장 일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2공장은 주로 수출 전문 생산라인이 될 것으로 알려졋다.
전주공장은 전세계 상용차 생산라인 가운데 유일하게 2교대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연 10만대 생산능력을 갖췄으나 1교대 실시로 연 5만대를 찍어내고 있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2교대로 전환해 생산능력을 10만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노조측이 노동강도 강화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2교대 전환의 지연으로 현재 버스 부문의 수출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로부터 수주한 20억달러 규모의 버스 수주를 다음달부터 선적해야 하는데, 2교대 전환이 지연되며 제때 필요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현대차측은 버스생산라인의 2교대 전환을 위해 지난 5월말 2만5000여명으로부터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받아 서류 및 신체검사, 면접, 사정 등을 모두 마쳤지만 노조측의 반대로 7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마냥 미루고 있다.
이승제기자 open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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