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완구 충남지사 태안. 서산시 잇따라 방문
[뉴시스 2006-11-27 11:20]
대전=뉴시스】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생생한 도민의 소리를 듣기위해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민심대장정으로 27일 태안군과 서산시를 잇따라 방문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건설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태안군을 방문한 이 지사는 공직자들과의 대화에서 "행복을 누리는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관광. 휴양. 먹거리 등 최적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태안군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개발 아이템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태안군민과의 대화에서 이 지사는 균형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활력넘치는 농어촌, 역동적인 산업경제, 건강한 자연환경을 도정의 5대목표로 ▲지역발전분야 3179억원 ▲복지사회분야 8675억원원 ▲농어촌분야 5104억원 ▲산업경제분야 3547억원 ▲자연환경분야 2972억원 ▲5대정책 지원분야 3639억원을 내년에 투자해 16개 시. 군이 고루 잘사는 '강한 충남호 원년의 해'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개발을 위해 관광레져형 기업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과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본격적인 개발 및 안흥 다기능 어항 건설추진으로 서해안지역 경비행기 운항에 민간참여 유치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를 방문한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서산을 新산업경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며"대산항을 충청권의 대표항만으로 만들어 교두보를 만들고 서해안시대 임해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 대규모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형성 및 대산 임해공단 육성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서산시가 재경부에 제출해 추진중인 바이오. 웰빙 특구지정 신청건도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경우 道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성사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허재구기자 jgh@newsis.com
